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Sub-tasks

"팀 워크샵 준비"처럼 하나의 이름으로 묶인 할 일은 사실 하나가 아닙니다. 작은 일 다섯 개가 모여 있는 경우가 대부분이고, 지금까지는 그 조각들을 머릿속에 담아두거나 노트에 평범한 텍스트로 적어야 했습니다. 이제는 이미 적고 있던 그 자리에서 할 일을 쪼갤 수 있습니다.

하위 할 일은 기존 비공개 노트 안에서 만들어집니다. 할 일을 열고 /를 입력해 체크리스트를 선택하거나, []를 입력하면 바로 시작됩니다. 추가한 항목은 각각 하위 할 일이 되고, 진행 상황은 블록에 바로 표시되므로 열어보지 않아도 어디까지 왔는지 알 수 있습니다.

하위 할 일을 만드는 단계는 의도적으로 하나만 생성할 수 있도록 설계하였습니다. 여러 단계로 중첩되는 구조를 만들 수도 있었고, 실제로 그렇게 하는 도구도 많습니다. 그렇게 하지 않은 이유는 아치캘린더가 할 일과 노트, 일정을 하나의 단순한 화면에 담기 위한 도구이기 때문입니다. 깊은 위계는 결국 일을 하는 대신 관리해야 하는 대상이 됩니다. 할 일을 쪼개는 데에는 한 단계면 충분합니다. 그보다 깊어지면 일을 하는 것이 아니라 일을 정리하게 된다고 생각합니다.